글로벌 렌터카 유럽카(Europcar), 플러스렌터카와 손잡고 한국을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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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세계적인 렌터카 업체인 ‘유럽카(Europcar)’가 플러스렌터카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카는 전 세계 1만여 지점과 10만 3천대의 차량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렌터카 전문 업체로,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렌터카 업계 흐름에 발맞춰 플러스렌터카와 국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유럽카의 제휴파트너로 선정된 플러스렌터카는 국산차는 물론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및 닛산, 혼다 등 다양한 수입 자동차를 보유하고 보험대차와 중·장기 렌트사업을 중심으로 2010년 창사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러스 렌터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을 기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들에게 렌트를 진행할 것이며, 향후 제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국내 렌트는 물론 해외렌트까지, 차량 선택 및 결제 등 예약진행을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럽카 제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하여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네비게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및 에어카텔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고객 유치 활동도 벌이게 된다. 9월 30일에 유럽카 아시아퍼시픽 매니저인 톰패터슨(Tom Paterson)이 내한해 사업제휴계약에 대한 조인식에 참가하였다. 이번 방한을 통해 유럽카의 차량관리 시스템 및 예약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플러스렌터카의 장규영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하여 글로벌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렌터카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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