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한 84억 규모의 ‘2014년 금융업무용 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을 수주했다.이번 입찰에서 로지시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보정보통신, 에이텍 등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최근 3년 연속 금융 전산장비 사업 수주로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우체국 금융 업무에 사용하는 PC, 통장프린터, MSRW, OCR독취기, 보험청약서스캐너, MICR인자기 등 1만 3000여 대의 전산장비를 전국 우체국 관서에 납품하고 연수가 경과한 노후장비 1만 5000여 대의 철거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하기 위한 카드발급프린터를 새롭게 도입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서비스 내용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업무 운용에 적합하고 기존 장비와 호환이나 연동이 가능한 최적의 장비를 도입해 우정사업본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