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회사에 입사하는 것. 요즘 같은 취업난에서는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여기 그 꿈을 이룬 신입사원 박세종을 소개한다.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KCC정보통신에 입사한 박세종 사원은 이제 IT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를 꿈꾸고 있다. 그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Q.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입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있다면?
A. 저는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 학부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4학년이 되니 학부 과정에 충실히 임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당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운영하는 DB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해 기본 과정을 거쳐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곤 했습니다.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동료들이 모두 졸업반이다보니 아주 열심이었습니다. 자연히 정보도 주고 받으며 입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고용계약형석사과정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그 중에 ’KCC정보통신’이 있는 걸 보고 바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KCC정보통신은 누가 뭐래도 IT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인지라 학부시절부터 관심있게 보던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해 2월 본사에서 면접을 보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KCC정보통신과 함께하게 됐습니다.
Q. 산학협력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산학협력프로그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SW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13년 3월부터 석사과정 수업과 논문을 진행하면서 더불어 사랑의 달팽이, KCC-ITSM 솔루션에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3월 입사하게 됐습니다.
Q. 현재 맡고 있는 부서와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저는 현재 정보기술연구소에 배치 받았습니다. 정보기술연구소는 CRM, 렌터카시스템, AUTOMALL, KCC-ITSM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인원까지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업무 중에서도 최우영 주임과 함께 KCC-ITSM을 맡고 있습니다.
Q. KCC정보통신에 자랑할 것이 있다면?
A. 사회에 진출하고 나면 학부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 많았다는 걸 깨닫게됩니다. 그래서 첫 단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에서의 첫 경험부터 어긋난다면 IT업계에서 고급 인력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KCC정보통신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기술부터 심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업무가 힘들 때는 있지만 선배님들과 동료들의 격려 덕분에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밥이 아주 맛있더라구요(웃음).
Q. 여가시간엔 무얼 하나요?
A.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콘서트를 한다고 하면 여자친구나 친구들과 함께 보러 가기도 합니다. 주중에는 퇴근 후 시간이 나면 영화도 보러 가고 주말에는 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Q. 미래의 목표와 후배를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현재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기술을 잘 습득하고 IT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커리어를 잘 쌓고 나면 후배에게 존경 받고 회사에서 인정 받는 PM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입사한 지 이제 겨우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많은 기술과 업무를 배웠습니다. KCC정보통신에서 목표를 다질 후배님들! 열심히 준비해서 꼭 입사에 성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