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사회인 야구가 활발해지면서 KCC정보통신도 야구 동호회 ‘위너스’를 창단했다. 워낙에 붐이 일었던 만큼 우후죽순 여러 동호회들이 쏟아졌다. 만 3년이 지난 지금, 많은 동호회들이 소리 소문 없이 흩어졌지만 위너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유지되는 비결은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경기만 하는 동호회가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경기를 하다 보니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지금까지 매달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연습경기와 공식경기를 치렀다.
창단 첫 해인 2013년에는 IT 리그에 출전해 동종 IT 업계에 이름을 알렸고 지난 해는 KOTRA B리그에 가입해 각종 사회인 야구팀과 경쟁하면서 KCC정보통신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작년은 회사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최고의 구장을 베이스로 하는 리그에 가입할 수 있었다. 처음엔 미숙했지만 좋은 환경에서 차근차근 훈련하다 보니 어느새 정상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창단 2년 만에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정상을 맛본 위너스는 KCC정보통신을 알리는 데 조금 더 힘쓰고 싶다고 말한다. 너무 일찍 목표를 이룬 탓인지 최근 들어 참석률이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 그래서 마지막으로 KCC위너스에서 뉴 페이스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KCC위너스, 오늘도 건투를 빈다.
가입대상 | KCC정보통신에 근무 중인 신체 건강한 직원 누구나
가입조건 | 실력 X, 외모 X, 끈기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