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이 지난 10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었다. KCC정보통신 임직원 및 VIP 인사, 사업부 주요 고객, 기관 및 협회장, 언론사 대표, 주요 파트너사, 외부 저명인사 등 그동안 KCC의 흐름과 함께 했던 인연 800여 명이 모여 50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KCC정보통신의 50주년 발자취’ 기념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이어 창립자인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의 50주년 환영의 인사 및 외부인사 축하 메세지 동영상이 진행됐다. 외부인사로는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 이인명 솔루텍 시스템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박석천 가천대 교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후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와 앞으로 함께할 감동의 100년을 위한 가치관 경영을 선포했다.
이어 오늘날의 KCC정보통신이 있게한 KCC OB 2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함께 떡케익 커팅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건배사 이후로 저녁 만찬이 이어졌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최고의 뮤지컬 공연팀 MUSE와 함께 화려한 뮤지컬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모든 초청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KCC 사보 전시가 이어졌다. KCC 열린마당은 이번 ‘50주년 창립 특집호’ 통권 95권째로 KCC의 역사와 맥을 같이 했다. 이번 열린마당 사보 전시는 KCC의 50년 긴 역사를 눈으로 확인하는 전시가 됐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KCC가족사 전임직원 인생사진 프로젝트가 포토월로 제작돼 전시됐다. 이 인생사진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 총 90여곳의 KCC정보통신 프로젝트 사이트 및 KCC오토그룹 지점을 찾아가 KCC정보통신, KCC홀딩스, 종하이앤씨, KCC오토그룹 등 임직원 2000여 명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초청 손님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게 했다.
KCC정보통신은 50년전 컴퓨터를 이 땅에 최초로 들여왔듯이, KCC오토그룹등 가족사들 모두가 다시 한번 더 미래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도전을 이어가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