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히트상품] 인피니티 ‘The New Q50’

0

image_readtop_2017_834286_15135744333139628

과거 중후한 느낌의 중형 세단을 선호했던 핵심 소비자층인 30·40대가 ‘변심’했다. 2010년까지 중형 세단은 국내에서 연간 약 31만대가 판매될 만큼 주력 차종이었지만 2014년부터 최근까지 약 2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차종에서 내수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도 중형 세단은 구매자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중형 세단을 구매하던 30·40대 남성들은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준대형 세단파’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파’로 옮아갔다.

중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력이 있는 구매자도 세단 대신 SUV를 선택했다.

기존 구매층을 잃은 중형 세단은 과감히 중후함을 버리고 ‘젊음’과 ‘힘’을 장착했다. 중형 세단은 고리타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력한 퍼포먼스와 주행 능력을 내세워 다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표적인 차량이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Q50’이다. Q50은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으로 꼽힌다. 2013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디자인과 기술, 주행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뉴 Q50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30대 직장인 기혼 남성이다. 응답자들은 뉴 Q50을 구매한 이유로 퍼포먼스(44.3%)와 디자인(23%)을 꼽았다.

더 뉴 Q50 블루 스포츠는 기존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의 후속 모델로 등장했다. 뉴 Q50은 인피니티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Q70s 하이브리드 모델 엔진을 탑재했다. Q70s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이 실시한 400m 직선 코스 테스트에서 평균 13.9031초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뉴 Q50s는 이 엔진에 차세대 초경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더 줄였다.
뉴 Q50은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50㎾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이 364㎰(미터마력)까지 올라간다.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컨트롤을 지원하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공인 복합연비가 12㎞/ℓ로 우수하다. 뉴 Q50은 스포츠 세단답게 외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정면 더블아치 그릴 크기를 기존보다 크게 만들고, 크롬 테두리를 더해 3차원적 매력을 강화했다.

인피니티 공식딜러 프리미어오토(주) www.infiniti-premier.co.kr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