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누적 500대 달성 _ 전승현 부장 파워 인터뷰

0

KCC오토모빌, 누적 500대 달성
전승현 부장 파워 인터뷰

“미리 준비하고 한 번 더 확인합니다”

글_KCC오토모빌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여름의 끝자락, 역경 속에 더욱 빛나는 KCC가족은 오늘도 최고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서 동분서주 중이다. 이번 파워인터뷰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KCC오토모빌 분당 전시장에 근무하는 전승현 팀장은 2012년 5월 1일 입사한 이후 자동차 누적 판매 500대를 달성했다. 그도 한 달에 1~2대 어렵게 판매하던 때가 있었다. 선배와 후배들을 보면서 그들의 좋은 습관을 본받았고, 그렇게 8년을 지나오다 보니 어느덧 영광의 자리에 올라있었다.

“KCC오토모빌 창립이래 최초 500대 달성이라서 더 영광입니다. 동시에 KCC오토모빌이 재규어 랜드로버 2019/2020 Retail of the Year에서 최우수 딜러사로 선정되었어요. 제가 재규어 랜드로버 전국 판매 1등이라는, 꿈에 그리던 목표도 이룰 수 있어서 KCC 가족사 임직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Q :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질문입니다. 본인의 영업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요즘 같은 시대에 옛날 방식이지만 조금 더 미리 준비하고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단 한 대를 출고하더라도 항상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습관이 고객 분들께 신뢰를 준다고 생각 합니다.

 

Q : 평소 영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기울이는 노력이 있나요?

저는 출고 고객들 위주의 관리와 소통을 합니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챙겨드리는 편이죠.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시장에서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요인입니다. 때로는 변하지 말아야 되는 것들, 바꾸지 않아도 될 영업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스스로 생각할 때 영업사원으로서 ‘나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고객을 최대한 편하게 해드리고 될 수 있으면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눕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좀 어려워졌지만, 그 대신 서비스 방문 시에나 근처에서 연락 받으면 항상 뵙고 서로의 근황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Q : KCC오토그룹에서는 5가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팀장님이 제일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Promise’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판매하면서 한 말에 대해서 최대한 책임을 지고 영업을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고객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 어느 당직 날, 전시장에서 퇴근을 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밤 10시에 안산에서 시승을 하고 싶다는 고객 전화였다. 심야라 망설였을 법도 한데 바로 당일에 찾아가서 계약을 하고 차량을 출고했다. 그런데 차량에 문제가 자주 생겼고 1년 동안 17번을 서비스 입고, 그 중에서 14번을 그가 직접 딜리버리 했었다. 지금은 그 고객과 형, 동생으로 지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이 에피소드는 고객과의 약속 그리고 KCC가족으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여기는 전승현 팀장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게 해준다.
“항상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또 충고도 아끼지 않으세요. 이후로는 레인지로버 신형이 나올 때마다 구매해주십니다. 덕분에 클레임 고객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고객 클레임이야말로 영업에서 가장 많은 깨달음과 발전을 줍니다.”

 

Q : 업무활동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만의 문제해결 ABC가 있다면?

제게는 ‘출고 후 2, 2, 2’ 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2시간 안에 대처하고 해결하면 이틀이면 정리 되고, 이틀 안에 대처하면 2주안에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빠른 대처와 해결이 모든 업무에 기본입니다.

 

Q : 나에게 힘을 주는 말이나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이 있나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미리 계획하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하자.’ 항상 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 앞으로 목표와 계획은 무엇입니까? 또 개인적 바람도 궁금합니다.

사실, 500대를 기점으로 큰 목표와 계획이 없어졌습니다. 보통은 인센티브 트립에서 현재를 정리하면서 한 해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편인데, 코로나19로 모든 기회들이 없어져서 당분간은 현재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임하고 이후에 새 목표와 계획을 가져 보려 합니다.

 

전 팀장은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그의 성격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점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말한다. “자신의 단점을 정확히 알고 일과 생활을 한다면 훨씬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늘 주변에 있는 가까운 선배와 후배 또,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조언도 구하는 전승현 팀장. 항상 가까운 곳에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그의 진심을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친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