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아이앤씨,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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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아이앤씨,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순항

< 이상현 부회장, 울산시장실 방문 >

<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현장 방문 >

 

상현 부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과 함께 현장 방문 점검

이주용 회장의 대를 이은 통 큰 기부로 시작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신축공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역사적인 이 현장에 이상현 부회장 및 김두겸 울산시장, 기타 관계자들이 공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모였다. 앞서 이상현 부회장은 울산시장실을 방문하여 김두겸 울산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어 함께 종하이노베이션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시공을 맡고 있는 종하아이앤씨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 곳곳을 점검하였으며, 입주 예정 시설 및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현 부회장은 “거의 반세기 만에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의 완공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대를 이은 기부의 감회를 전했다.

구 종하체육관은 故 이종하 선생께서 울산시에 기부하여 최근까지도 많은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울산시의 자랑이다. 이 시설이 노후되자 2020년 이주용 회장은 또다시 330억 원을 기부하여 재건립이 추진되었다.

이주용 회장은 “울산 시민들이 100년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시설로 종하체육관을 새로 건립하여 울산 시민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를 이은 기부 덕에 종하체육관은 약 반세기 만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2만여㎡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다.

기존 체육관 기능을 모두 갖춘 다목적 체육관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과 소프트웨어 교육 공간, 청년들의 창업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또 종하체육관의 기억과 세대를 잇는 나눔의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인식이 될 수 있는 기증자 역사관도 마련된다.

현장 점검 이후인 지난 5월 23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서울에 방문하여 이주용 회장 부부와 이상현 부회장 등과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주용 회장님의 대를 잇는 기부에 울산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깊은 인사를 했으며 “故 이종하 선생님과 이주용 회장님의 기부의 의미를 잘 되새겨 울산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즐기고 배우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1세대 기업인인 이주용 회장은 미국 IBM사에 입사한 최초의 한국인이자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한 인물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앞서가는 사람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라는 그의 소신답게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육성 공간인 창업공간과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이렇듯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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