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모빌] 오픈카의 계절, 컨버터블을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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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가서면서​ ‘​오픈카’ 즉​​ 컨버터블카(Convertible Car)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컨버터블카의 ‘제철’은 봄·가을이지만 뜨거운 태양을 보면 저절로 컨버터블이 생각난다. 컨버터블카는 지붕을 열 수 있는 차를 말한다. 지붕을 열면 오픈카가 된다. 미국에서는 ‘​컨버터블’​, 유럽에서는 ‘​카브리올레’​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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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스타일리시한 컨버터블, 재규어 F-TYPE

재규어 F-TYPE은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디자인을 지닌 2인승 스포츠카다. F-TYPE은 컨버터블과 쿠페로 전체 라인업을 구성한다. 먼저 출시된 컨버터블은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쿠페 모델이 이듬해인 2013년 LA 모터쇼에 데뷔하며 컨버터블과 쿠페를 아우르는 F-TYPE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신형 F-TYPE 컨버터블은 F-TYPE 최초의 AWD(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해 4개의 확대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알루미늄 경량구조, 밸런스, 디자인 등 재규어의 핵심 DNA는 유지한 채 더욱 정교해진 코너링과 드라이빙 성능을 다듬어 어떠한 노면에서도 완벽하게 스포츠카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F-TYPE의 아름다움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위원회’ 선정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다수의 유명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입증받았다. F-TYPE에 최초로 탑재된 AWD 시스템은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렸다. AWD 시스템 탑재로 향상된 성능, 핸들링과 코너링, 접지력을 모든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의 섬세한 디자인 감성도 엿볼 수 있다. 숨겨져 있던 도어 핸들은 터치 패널에 닿으면 악수 하듯 돌출되며, 테일게이트 안에서 숨겨진 자동전개식 리어 스포일러는 주행 속도가 110km/h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올라온다. F-TYPE 컨버터블의 신슐레이트 소재 소프트톱은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하며 개폐에는 단 12초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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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특한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Range Rover Evoque Convertible)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콤팩트 SUV 컨버터블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디자인 감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퍼포먼스, 전 지형 주행성능에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해 탄생한 혁신의 결과물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쿠페형 SUV’란 자동차 세그먼트를 새롭게 창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 언어를 고스란히 유지해 루프가 접혔을 때도 외관은 세련되고, 깔끔하다. 새롭게 디자인한 리어 스포일러는 브레이크 램프를 포함해 테일게이트 상부에 장착돼 차량의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극대화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 Z-폴딩 컨버터블 루프 시스템은 전동식으로 제어되며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 조작을 통해 간단하게 작동된다.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작동 가능하며 여는 데 18초, 닫히는 데 21초가 소요된다. 방음 및 단열 처리로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루프 개폐 여부에 따라 적재공간이 달라지는 일반 컨버터블과 달리 별도의 적재공간을 제공해 유용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골프 캐디백이나 접이식 유모차와 같이 부피가 큰 물건도 충분히 적재 가능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이어받았다. 설계 당시 세웠던 사계절 내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SUV 컨버터블이라는 목표를 일정 부분 달성했다.

자료출처 – 비즈한국 /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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