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5월 수입차 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올해 3월 수입차 시장 13위에서 시작한 혼다는 4월 5위로 오른 뒤 5월에는 3위까지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7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는 5월 총 1169대를 팔아 전월 대비로는 판매량이 32.7%나 증가했고 전년과 비교해 무려 54.6%나 급증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량 순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혼다의 판매 증가는 4월 출시된 CR-V터보의 신차 효과와 베스트셀링 모델 어코드의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R-V는 지난달 출시하자마자 420대가 팔렸고, 어코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쳐 664대가 팔리는 등 핵심 모델의 꾸준한 인기가 판매증가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