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더 뉴 C-클래스는 디자인은 물론,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으며, 파워트레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따라 가솔린 및 디젤 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선 더 뉴 C-클래스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뚜렷한 윤곽을 더한 헤드램프 및 테일 라이트를 기반으로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자아낸다.
인테리어는 더 뉴 S-클래스 디스플레이 컨셉과 컨트롤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보다 고급스런 분위기를 뽐낸다. 이와 더불어 탑재된 최신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지면서 운전자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편의성과 능동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C-클래스와 함께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쿠페’를 세계 처음 공개해 스포츠카와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함께 자사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벤츠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E 220 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OM 654)을 결합해 개발된 새로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